안녕하세요.
이슈킹 킴김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화제의 신작 <독전2>에 대한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2018년 5월에 개봉한 <독전> 이후로 5년 만에 후속작이 나왔는데요.
1편에서 ‘의문의 총성’으로 궁금증만 남겨두고 마무리가 됐었는데,
과연 2편에서는 어떤 스토리로 우리를 다시 한번 끌어당길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먼저 간단한 정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기본 정보
출시일_ 2023.11.17
제공_ 넷플릭스
관람등급_ 청소년 관람불가
수위_ 꽤 높은 수위(총, 칼로 신체를 공격하는 행위 등)
장르_ 액션
러닝타임_ 1시간 55분
국가_ 한국
감독_ 백종열
출연_ 조진웅,차승원,한효주,오승훈,김동영,이주영,변요한 등
한국 영화 최초의 ‘미드퀄’
<독전2>는 특이한 형식으로 영화를 이끌어갑니다. 이 영화는 ‘프리퀄’(오리지널 영화에 선행하는 사건을 담은 속편), ‘시퀄’(영화의 일반적인 속편) 등 흔히들 알고 있는 영화의 속편 구조가 아닌 ‘미드퀄’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드퀄’은 기존 작품에 나왔던 시간대 중간에 일어났던 일을 다루는 후속작입니다. 따라서 <독전2>는 전편 속 메인 전투였던 용산역 장면에서 조진웅이 류준열을 찾으러 노르웨이로 가는 장면 사이의 중간 스토리를 다루면서, 공백의 사이를 메우고 탄탄한 스토리를 완성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독전2>의 백종열 감독은 “미드퀄이라는 구성을 시청자로서나 작업자로서 만나기 굉장히 드문 경험이라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산에서 노르웨이까지 공간 사이 이야기의 조립을 맞추면서 1편의 이야기를 더 치밀, 미세, 정교하게 완성시킨다는 개념으로 다가갔기에 굉장히 흥미로웠다”라며 ‘미드퀄’이라는 특이한 형식에 대한 흥미와 도전 정신을 보였습니다.
새로운 ‘락’, 그리고 ‘큰칼’의 등장
<독전1>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락’ 역할의 류준열 배우가 <독전2>에는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하차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 촬영 기간(2022년 7월 2일~2022년 11월 12일)이 다른 촬영과 겹쳤기 때문에 하차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류준열 배우의 자리는 새롭게 합류한 오승훈 배우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오승훈 배우는 예전에 600:1의 경쟁을 이겨내고 연극 ‘렛미인’ 오디션에 합격하며 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처럼 연기력을 인정받고 매력적인 마스크도 보유한 오승훈 배우의 연기는 어떨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큰칼’ 역할을 맡은 한효주 배우가 새롭게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한효주 배우는 예고편에서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는데요. 최근 흥행을 이뤘던 <무빙>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파격적인 변신이라서, 보는 분들에게 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운 평점
<독전2>는 아쉬운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평균 2점대의 평점을 받고 있는데, 아무래도 1편과는 다른 느낌을 받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평가가 올라갈지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강렬한 연출을 보여줬던 <독전> 1편. 이 영화를 생각하고 영화를 시청하기 시작한 분들은 생각보다 잔잔한 분위기와 연출에 실망하기도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평가도 있다면, 반대로 긍정적인 평가도 있습니다.평가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굉장한 작품이었던 1편의 후속작이라는 부분에서 궁금증을 유발하는 <독전2>.
주말 동안 재밌게 관람하시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댓글로 같이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또 다른 화제와 이슈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슈킹 킴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전2> 예고편 유튜브 링크